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(PIANC) 연차총회와 K-항만 기술력

 2025년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(BPEX)에서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(PIANC) 국제 연차총회가 개최됩니다.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, 국내외 항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 항만 및 수로 건설 기술을 공유하고, 대한민국의 K-항만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

PIANC 연차총회 주요 내용

  • 글로벌 항만 전문가 네트워킹

    • PIANC 연차총회(AGA, Annual General Assembly)는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되며, 정부, 기업, 국제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항만 및 수로 건설 기술, 정책, 우수사례를 공유합니다

  • 핵심 논의 주제

    • 스마트·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발표

    • 각국 항만 및 수로 건설 우수사례 발표

    • 개최지(부산항)와 우리나라 항만정책 방향 소개

    • 2027년도 연차총회 개최지 선정 등

  • 대한민국 해운·항만 정책 홍보

    • 부산항의 글로벌 거점항만으로서의 위상, K-항만 기술력, 그리고 미래 항만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

K-항만 기술력의 세계적 위상

  • 스마트 항만 및 탄소중립 기술

    • 국내 항만은 자동화, 디지털화,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‘스마트·탄소중립 항만’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기술은 전 세계 항만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며, 국제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

  •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

    • 부산항은 아시아 최대 환적항만 중 하나로, 첨단 하역 시스템, 친환경 선박 유치, 항만 운영의 디지털 전환 등에서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

  • 국제 협력과 표준화 주도

    • 대한민국은 PIANC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항만 및 수로 건설 분야의 국제 표준화와 기술 교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. 이번 총회는 한국이 글로벌 항만 개발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

의의와 기대 효과

이번 PIANC 연차총회는 부산항과 K-항만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. 대한민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만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고, 미래 항만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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